장경동 목사 등 강연…영혼구원 헌신 다짐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10월 25일 ‘내 생애 최고의 날’을 주제로 ‘2008 VIP초청축제’를 열고 전도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VIP축제를 위해 중앙교회 성도들은 한 달 전부터 전도대상자 카드를 작성하고 당일  비신자 가족과 이웃을 중앙교회로 초대, 전도를 실천했다.

이번 VIP축제에는 교계와 일반방송 등에서 개그맨보다 더 웃기고 재미있는 목회자로 알려진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를 강사로 초청, 말씀을 통해 영혼구원의 사명을 되새겼다.

장경동 목사는 선교사를 미국 다음으로 많이 파송한 한국교회가 최근 영적침체에 빠진 가운데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닌지 반문하며 영혼구원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또 성경의 ‘부자와 나사로’ 예화를 중심으로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설명하고 전도하는 것이 바로 영혼을 사랑하는 행위임을 역설했다. 그는 또 삶이 비록 고달플지라도 외로움을 이기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삶,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비결임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했다. 

이날 또 인기가수 지누션의 션이 간증에 나서 자신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있게 증거했다. 모자를 눌러쓰고 강단에 선 션은 “청소년 집회인줄 알았다”며 웃고 난 뒤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어릴 적부터 결혼 이후까지 신앙에 초점을 맞추어 풀어나갔다.

션은 자신이 가수의 길로 들어선 것도 하나님의 섭리하심이었다며 아내의 행복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자신처럼 하나님도 우리의 행복을 책임지시는 분이라고 간증했다.

이날 참석한 비신자들 중 다수는 결신카드를 작성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