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사역 자신감…다양한 프로그램 호평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가 지난해 3월 개설한 중동경로대학이 최근 제1기 졸업생 321명을 배출하는 졸업 행사를 진행,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 활동에 새로운 자신감을 갖게 됐다.

중동경로대학은 교회의 전적인 재정지원을 받아 모든 입학생을 무료로 교육하는 형태로 지난 3월 개설하였으며 지난 1년간 매주 8개 학과로 나누어 교육 및 문화탐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그동안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인이 강사로 참여해 노인건강과 자녀와의 관계, 취미활동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170여명이 금강산 관광을 다녀오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교육의 결실로 이번에 졸업자 193명, 수료자 128명 도합 321명이 경로대학 과정을 마치게 된 것이다.

▲ 중동경로대학이 지역사회 섬김사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제1회 졸업식.
지난 2월 20일 진행된 제1회 졸업식은 그런 점에서 군산중동교회에 성도들에게는 섬김의 기쁨과 새로운 자신감을 갖게되는 자리였으며 졸업생들에게는 기쁨과 감격의 자리가 됐다.

곽화희 장로(군산중동교회)가 졸업생들의 건강과 중동경로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서종표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으며 이어 전원배 운영위원장의 학사보고와 졸업 및 수료증 수여와 시상식, 내빈들 인사와 축사 순서로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졸업식에서는 강권식(72) 씨가 대표로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나동호(일어과), 김덕중(성경과) 씨가 군산경찰서장상을, 문종열(탁구과) 씨가 호원대 총장상을, 신순례(건강체조과)와 성락범(서예과) 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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