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집 장로 원로추대 ··· 새일꾼 9명 세워

오류동교회가 새담임 취임 4개월여 만에 새 일꾼을 세우고 새 비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서울강서지방 오류동교회(조종환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28년 동안 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신중집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신 장로는 교회 뿐만 아니라 지방회 부회장, 지방회 장로회장, 경인지역총회 부총회장, 활천사 운영위원 등으로 활약하며 교단발전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

이어 권사취임식에서는 이순임 이영순 김정순 김복순 김성옥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성용 임형선 윤병재 신인묵 씨는 안수집사 직분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정 목사(임마누엘교회), 전종수 목사(성민교회), 조남국 목사(광명중앙교회), 박현모 목사(대신교회) 등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해 신 장로의 명예로운 은퇴와 임직자들의 새 출발을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어 CCM가수 박세령, 강서지방 장로성가단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신중집 원로장로는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새일꾼들과 함께 오늘의 서약을 엄숙하게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종의 사명과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조종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황의철 장로의 기도, 오류동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지방회장 류재린 목사의 ‘임직자의 자세’라는 제목의 설교, 김상현 목사(오류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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