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산업선교회(위원장 박준남 목사)가 지난 10월 2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문화제를 개최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사랑은 지치지 않아라, 노동·삶·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문화제는 약 3시간에 걸쳐 길놀이, 노래배우기, 가수들의 공연, 집체극, 시낭송, 애니메이션 상영, 각 부서의 촌극, 5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영등포산업선교회는 한국사회의 산업화가 시작되던 1958년부터 50년간 한국교회 선교와 노동인권의 문제를 제기해 왔으며 최근에는 ‘서로살림생활 협동조합’등 생협운동과 대안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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