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장신대서 … 3차 로잔대회 준비

로잔국제지도자대회가 내년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장동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지도자대회는 로잔위원회 임원, 국제 지역 부총무, 소그룹 위원회 위원, 특별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각국 의장, 각 대륙 의장, 원로고문, 청년지도자, 로잔3차대회를 준비하는 실무자 등 약 250명의 로잔위원회 지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한국로잔위원회와 킴치위원회(KIMCHI)가 주관하게 된다.                   

한국로잔위원회와 아시아로잔위원회 의장 이종윤 목사는 “이번 지도자대회는 16개월 후 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제3차 로잔대회의 예행연습이나 마찬가지”라며 “영적수준과 IT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에서 지도자대회를 가짐으로 로잔3차대회에서 한국교회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2010년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제3차 로잔대회는 ‘세상과 화해하시는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을 주제로 30여개의 선교이슈 등 오늘날 세계교회가 당면한 선교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교계지도자 10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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