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찬양의 하모니

성남교회가 찬양축제를 통해 온 교인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지방 성남교회(이용규 목사)는 지난 10월 19일 200여명의 교인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대축제’ 행사를 열었다. ‘조이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1월에 진행될 새신자 초청잔치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성남교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드는 한편, 장기결석자들에게 교회를 다시 찾고 신앙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배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2부는 연합성가대의 연주로 이어졌으며, 3부는 모두가 기대했던 찬양축제가 진행되었다. 총 11개의 팀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찬양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는 각 중창단과 예배 찬양팀 등 각 기관의 찬양팀이 대부분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몸찬양단의 워십, 교회 청년들의 독창 무대도 열렸으며, 현악 4중주 악기 팀의 연주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교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은 이용규 목사의 색소폰연주였다. 이용규 목사는 평소 연습해오던 색소폰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 영혼이 은총입어’ 등의 찬양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김승균 집사는 “늘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가장 기뻐하시는 이는 하나님임을 깨닫는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사에 함께해 더욱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용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찬양은 세상의 노래와 같지 않아,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면서 “찬양이 가진 힘을 나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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