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의 날 기념해 열려 … 아프리카 6개국 70여명 방한
유엔의 날을 기념하며 한국 아프리카의 친선을 다짐하는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19일 성남 분당의 새벽월드평화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아프리카 선교친선협회(공동대표회장 김영진·토마스)와 월드미션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황우여 김성순 국회의원과 본 교단 송윤기 총무, 기장 배태진 총무, 이준 장로(전 국방부 장관), 전용태 장로(성시화운동 이사장), 장상 목사(전 국무총리 서리) 등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으며 아프리카 에서는 콩고,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 케냐 등 6개국 대표단 70여명, 새벽교회 성도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송윤기 목사의 기도에 이어 등단한 이승영 목사(새벽교회)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한국과 아프리카를 통해 더 큰 일을 감당하심을 믿고 함께 일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회장 김영진 장로 또한 “가장 척박한 땅 아프리카는 선교에 있어서 어려운 현장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아프리카 방한단을 대표한 에니그헨자 마세케라 씨는 한국의 발전에 놀라며 도전을 받았다”고 말하고 “가난한 아프리카 나라들이 꿈을 이루도록 한국과 한국교회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단은 중앙아프리카에서 25년간 구제와 교육, 복음 전파 활동을 펼쳐온 월드미션 프론티어에 의해 초청됐다.
조재석
stonecho@ms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