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위한 야외 음악회 열어, 주민들 호응 받아
송현교회(조광성 목사)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클래식 음악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인천 송현교회(조광성 목사)는 지난 10월 18일 송현동에 위치한 수도국산 박물관 야외음악당에서 ‘솔빛마을을 주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해맑게 웃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이번 열린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클래식 음악의 정취를 선사하고 문화를 통한 전도의 접촉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할렐루야 오케스트라(지휘 명정훈 목사)는 캉캉, 라데즈끼행진곡, 베싸메 무초, 위풍당당 행진곡 등 클래식 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정태영 집사는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등을 색소폰으로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소프라노 김상혜 교수가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했으며, 김치웅 교수의 팬플룻과 오카리나 독주, 바이올린 연주 등도 가을 정취에 빠져들게 했다.
이밖에 청소년 중단찬 쏠트의 ‘Amazing Grace’, 미추홀 어린이요들단의 민속악기연주, 비전청소년오케스트라의 동요메들리 등도 멋진 하모니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