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남·강돈석 씨 등 명예장로 추대도

광성교회(이완택 목사)가 지난 10월 19일 명예목사 및 명예장로 추대식을 갖고 교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정헌홍 목사와 백수복 목사가 명예목사로 추대됐으며 정일남 장로와 강돈석 장로는 명예장로로 각각 추대됐다.

광성교회 협동목사로 활동해 온 정 목사와 백 목사는 초교파적으로 활동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백수복 목사는 활천사 사장, 성결교회역사와문학연구회 상임대표를 맡는 등 교단 역사발굴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정일남 장로는 16년, 강돈석 장로는 12년간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으며, 정년을 5~6년 앞둔 시기에 후배들에게 일할 기회를 양보하기 위해 조기은퇴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광성교회는 2004년 당회에서 교회 후배들을 위해 목사 장로 모두 만 65세에 은퇴하기로 결의하고 지금까지 이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이완택 목사의 사회로 동작감찰장 김일수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이형로 목사의 설교에 이어 추대식이 거행됐으며, 전 서울신대총장 강근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축하의시간에는 전 서울신대 총장 강근환 최희범 목사가 참석해 은퇴하는 이들의 헌신된 삶을 격려하고 위로했으며, 서울샬롬합창단 이순수 장로가 색소폰연주로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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