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이루는 일 앞장’

수원교회(송기식 목사)는 지난 10월 19일 선교사파송예배를 통해 송수용·허은정 선교사를 필리핀으로 파송했다. 이번 선교사 파송예배는 교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해서 열려 더 의미가 있었다.

이날 예배는 송기식 목사의 사회로, 해외선교위원장 김상현 장로의 기도, 총회 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신복 목사의 설교, 총회 선교국 송우진 목사의 선교사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신복 목사는 ‘하나님의 비밀, 선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교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 복음과 사랑의 빚을 갚는 일, 복을 받는 것”이라며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는 선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전 지방회장 장세욱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전 지방회장 홍인덕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파송을 받은 송수용 선교사는 한국외대와 동경성서학원, 서울신학대, 조지폭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성문교회, 온누리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시무하던 중 선교사 훈련원 19기 훈련생으로 훈련받았다. 또한 송수용 선교사는 송기식 목사의 아들로, 이날 아버지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파송 받게 되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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