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산교회에 감사패 전달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 6층으로 연구소를 이전한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창훈 교수)가 지난 3월 26일 사무실 현판식을 열고 기독교역사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창훈 소장과 박명수 초대 소장,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장 최인식 교수, 허명섭 박사 등 학계 인사를 비롯해 연구소 이전에 후원한 남군산교회 이종기 목사와 성도 등이 참석해 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박창훈 소장은 연구소 이전과 발전에 공헌한 남군산교회 이종기 목사(사진 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군산교회는 100주년기념관 내 연구소 이전을 위해 1억 원을 지원했다. 이전에도 이명직 생애 연구 및 집필을 위해 2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당시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한 것은 남군산교회가 처음이었으며, 이 후원으로 이명직 목사의 첫 전기인  ‘이명직과 한국성결교회’라는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현판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박창훈 교수의 사회와 최인식 교수의 기도, 이종기 목사의 설교, 권혁승 부총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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