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장로 명예 추대 … 장로 2명 등 새 일꾼 세워

미국 유니온교회(문병용 목사)가 지난 3월 23일 임직예식을 열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더욱 섬기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예식은 남서부지방회 목회자와 성도 등 축하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병용 목사의 집례로 중부감찰장 김창수 목사의 기도, 전 지방회장 신현철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경원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명예장로와 권사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 등으로 거행됐다.

‘헌신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경원 목사는 “헌신은 곧 희생이고 낮아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이 헌신이 영광이자 축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김창기 장로가 명예장로로, 김혜옥, 조석란 피기선 권사가 명예권사로 각각 추대되었다. 또 임직식에서는 노의범, 노중래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다. 또 강영미, 김명숙, 김정희, 이귀영, 전미애 씨 등 5명이 권사로, 김용욱, 민학기, 유윤재 씨 등 3명이 안수집사로 각각 임직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창립자이자 원로목사인 이정근 목사와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회) 등이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전 미주 총회장 허경삼 목사가 축도했다. 또 임직자 일동이 특별찬양을 통해 헌신을 다졌으며, 노의범 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해 헌신과 충성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니온교회 새 임직자들과 성도들은 임직식에 앞서 NAFEC과 함께 북한에 보낼 사랑의 영양쌀 포장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사랑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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