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회 주최로 논문발표회 열어

미주 중앙지방회는 지난 1월 20일 어메리칸즈 케스윅(AMERICA’S KESWICK)수양관에 주관으로 류태우 목사(뉴져지시온성교회)의 박사학위 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방회 차원에서 류태우 목사가 미국 탈봇신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논문발표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류태우 목사는 이날 ‘기독청소년의 자존감과 믿음성장에 대한 관계 연구: 크리스천은 왜 높은 자존감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류 목사는 논문에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청소년들이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그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류 목사는 해결방안으로 인간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성경적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류 목사는 청소년들의 낮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담임목사와 청소년 사역자, 교사, 청소년의 부모들의 연합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자녀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이 세상 가운데서 당당하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함을 역설했다.  

류태우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LA 탈봇신학교에서 성서해석학으로 신학석사를 졸업했으며, 2004년 교육학박사과정에 입학해 9년만인 2013년 12월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류태우 목사는 홍성교회의 류기성 원로목사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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