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황인명 목사 초청, 말씀의 향연 펼쳐

▲ 임마누엘교회 21주년 부흥성회 강사로 초청받은 황인명 목사(부산중앙교회)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

미국 엘에이지방회 임마누엘선교교회(류종길 목사)는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말씀과 기도로 영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교회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성회는 부산중앙교회 황인명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2박 3일간 말씀 중심의 집회로 진행됐다.

황인명 목사는 총 6번의 강연을 통해 ‘복음중심 십자가’를 강조했다. 집회 마지막 날 주일 예배 설교에서는 ‘기본에 강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인명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와 교인들을 위해 할 일이 많을지라도 오직 복음 중심의 십자가를 좇는 것이 교회의 본질임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면서 또 “기본에 강한교회가 될 때 복음과 함께하는 위대한 헌신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목사가 강조한 ‘교회와 성도가 따라야 할 기본’은 ‘말씀과 기도’, ‘전도와 교육’ 등 신앙생활의 기본으로 “이것이 신앙생활의 전부”임을 강조했다.

3일간 황 목사의 깊이있는 말씀과 메시지로 영성을 담금질한 성도들은 기도와 말씀이 충만한 신앙생활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기도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말씀잔치의 마지막 날은 선교를 위한 헌신과 결단의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류종길 목사는 “온 교회가 더욱 복음으로 무장하기 위해 부흥성회를 마련했는데 성도들이 3일간 말씀과 기도에 빠져 신앙을 더욱 든든히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황인명 목사는 미주성결대학교에서도 채플시간에도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둘로스선교회에서도 새벽예배를 인도했다.

▲ 임마누엘선교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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