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피해 기금 한국총회에 전달키로


실행위원회, 총회본부 지붕 수리키로미주성결교회 총회 임원회와 실행위원회, 잇달아 회의를 열고 총회 현안을 논의했다. 

미주총회 실행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자정이 넘도록 총회 현안과 과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신임 지방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실행위에서는 목사안수자 후보와 총회본부 누수 상황,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일정 등이 보고됐다. 

이날 실행위는 총회본부 지붕전체를 보수하기 위해 모금하기로 결의하고 각 지방회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지난 2월 28일 엘에이지역에 내린 비로 누수가 생겨 수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수리비용은 약 870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미주총회는 모금한 필리핀 태풍피해 기금을 미주총회 시 한국 총회 임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심리부는 3월 13일 목사안수후보대상자 심리를 마치고 고시위원회로 넘기기로 했다. 올해 안수 대상자는 교포 2세 1명을 포함해 총 9명이다. 목사 안수식은 미주총회 셋째날인 4월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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