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후원이사회(이사장 박현모 목사)는 지난 10월 10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일본선교 목회자수련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목회자 수련회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진행되며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교단 목회자와 선교사 등이 참여해 신앙과 영성을 다지고 사역을 함께 공유하며 일본선교를 향한 의지를 재다짐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는 사역보고 및 간담회, 세미나, 선교사 간담회 등의 세부 일정을 논의하였으며 참석 대상, 재정지원 등의 문제를 협의했다.

이사회는 또한 일본 자매결연 교회 목회자의 한국방문 일정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본 교단은 일본성결교회 5개 교구와 자매결연을 체결, 일본선교후원이사회 소속 5개 교회가 이들 교회와의 자매결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시즈오카교구, 치바교구, 츄고쿠교구 목회자 4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제일교회, 이리삼광교회, 서울교회 등에서 머물고 있다.

이들 목회자들은 새벽예배 참석, 목회심방 동행 등 한국교회의 사역을 경험하며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배경을 배우고 익히고 있다. 10월 말과 11월 초에는 키라가와교구와 산타마교구의 목회자들이 한국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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