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 앞둬·감격어린 첫 집회

서울남지방 자람교회(김희엽 목사)가 김요셉 목사(수원 원천침례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집회를 열었다. 이번 부흥집회는 지난 12월 창립한 자람교회의 첫 부흥집회로, 교회학교 유초등부 학생들과 인근 지역 교회 성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요셉 목사는 이날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는 주제로 자신의 삶의 이야기와 신앙 이야기, 모세의 비전을 내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사람이 살아가며 헷갈릴 때가 있지만 한 가지 자신 안에 확실한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라고 말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선물인 바라는 것을 볼 줄 아는 힘과 능력인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모세가 특별한 아이임을 본 부모들의 믿음이 모세를 위대한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는 힘이 된 것처럼 자기 자녀들의 특별한 능력을 볼 줄 알고 그렇게 쓰일 수 있도록 자녀를 믿어주는 부모들이 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말씀집회에는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리코더 연주로 찬양하였으며 신일교회 김학조 장로가 특별찬양을, 서부중앙교회 류인선 권사가 워십 찬양을, 응암교회 소리내어 찬양단이 예배 찬양으로 순서를 맡아 큰 박수를 받았다.

김희엽 목사는 “창립 1주년을 앞두고 귀한 집회를 갖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난곡지역을 가슴에 품고 교육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