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청소년 비전스쿨 열려
10월 25일부터 3차례 진행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 자신감이 없고 목표가 없어 활기를 잃은 청소년들에게 반가운 학교가 열린다.

서울 YWCA는 오는 10월 25일, 11월 8, 22일, 12월 13일 동안 미래의 멋진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비전스쿨’을 연다.

요즘 청소년들은 부모와 선생님들의 기대와 요구로 주체적인 인생을 설계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지와는 상관없이 청소년들은 막연한 미래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서울 YWCA는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인생은 스스로의 것임을 깨닫게 하고, 멋지게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비전스쿨을 개최한다. 비전스쿨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프로그램은 특별강사의 강좌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25일은 영화 ‘추격자’, ‘놈놈놈’, ‘미녀는 괴로워’ 등을 제작투자한 메가박스의 김우택 대표가 ‘청소년의 비전’에 대해서 강의하며, 오는 11월 8일과 22일, 12월 13일에는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의 이진아 소장이 ‘비전스쿨 Ⅰ,Ⅱ, Ⅲ’를 강의한다.

또 오는 12월 13일에는 펀드매니저 이승흠 씨와 가수 비의 뮤지비디오를 제작했던 최태준 감독이 ‘나의 비전! 나의 일’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매 강의시간에는 적성검사와 성격유형검사가 진행되어 심리학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든 강의에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수료증과 봉사시간을 인정(총 20시간)하는 특전도 있다. 오는 10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passion 0717@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수업료 4만원.
문의:02)370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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