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총회장 후보 김병곤 목사(새순교회) 추천
신임 지방회장 허정기 목사(몬트리올 호산나교회) 선출

▲ 캐나다지방회 신임 임원들.

캐나다지방회는 지난 2월 10~11일 몬트리올 호산나교회에서 열린 제12회 정기지방회에서 미주지방 총회장 후보로 김병곤 목사(새순교회)를 추천하고, 신임 지방회장에 허정기 목사(몬트리올 호산나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허정기 목사의 집례와 배재영 목사의 기도, 안도환 목사의 ‘야곱의 축복'이라는 제목의 설교후 노득희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이어 상준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전총회장 김요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캐나다지방회는 이어 대의원 34명 중 21명이 출석한 가운데 정기지방회를 개회했으며 각부 보고후 투표없이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무에서는 토론토 백송교회의 창립을 허락했으며, 목사안수 청원 등 20건의 청원과 생활교회는 ‘주비전교회'로 교회명칭 변경을 허락했다. 이어 바나바교회와 사랑교회가 임마누엘 사랑교회로 통합되고, 나이아가라 백송교회가 폐쇄된 내용이 보고되었다.

통상회의에서는 미주총회 총회장 후보로 김병곤 목사(새순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박수로 축하했다. 또 대의원들은 ‘부목사가 사역교회에서 담임목사가 될 수 없도록 제한하는 헌법’을 개정하는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전도부는 지방회 내 미자립 교회 5곳을 선정해 후원하기로 했으며, 연합여름성경학교와 성청 연합찬양집회도 열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허정기 목사(몬트리올 호산나), 부회장/이형관 목사(토론토 성석), 부회장/이경태 장로(토론토 한인), 서기/김효일 목사(캘거리), 부서기/이양무 목사(리치몬드힐), 회계/배재영 목사(복의근원), 부회계/백승철 목사(에드몬톤 파송하는).

▲ 캐나다지방회 지방회장 허정기 목사(사진 맨 왼쪽), 부회장 이형관 목사(사진 가운데), 이경태 장로(사진 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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