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역자회 신년하례회

남가주성결교회 교역자회(회장 신현철 목사)가 지난 12일 유니온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2014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교역자 부부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감사예배와 2부 지방회 기관별 하례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신년하례회에서는 미주총회의 화합과 부흥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도 나눴다.

교역자회장 신현철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에서 류종길 목사는 “새해에도 십자가 정신으로 복음을 전하는 데 더욱 노력하자”고 설교했다. 기도회에서는 각 지방회 부흥과 교역자들의 사역(조성호 목사), 미주총회장 화합과 부흥, 세계선교(이중일 목사), 한국과 미국의 영적각성(김건오 목사) 등을 위해 통성기도를 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원들의 합창으로 시작된 하례회에서는 지방회, 기관별로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김성식 목사의 사회로 경품 추첨이 이어졌고, 유니온교회(문병용 목사)가 마련한 만찬을 통해 친목과 교제를 이어갔다. 

신현철 목사는 “이번 신년하례회를 통해 남가주 목회자들이 오랜만에 지친 심신에 격려와 위로를 나눌 수 있었다”면서 “우리가 하나로 뭉치면 더욱 놀라운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다는 비전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례회에는 미주 총회장 차광일 목사, OC 교협이사장 박용덕 목사, 남가주 하원후보 김영(Young Kim) 등이 참석해 신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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