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며 화합 다져

부곡제일교회(유병욱 목사)가 가을을 맞아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부곡제일교회는 지난 10월 5일 교회 축구선교단의 주최로 체육대회인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성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부곡제일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다양한 스포츠와 교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홍팀과 청팀으로 나눠진 성도들은 남녀축구, 페트병 볼링, 혼합 발야구, 계주 등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넘어지고 큰 소리로 웃으면서 마음 속에 담겨 있던 고민과 걱정을 날려버리고, 서로간의 신뢰와 우애를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성도는 “한 마음 축제라는 이름에 전혀 손색없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주님 안에서 진정한 하나를 이루게 만든 멋진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마음축제’는 앞으로 11월에 이어질 ‘2008 행복축제’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행복축제’는 부곡제일교회가 올해 열심히 준비한 가을 축제 프로그램으로 가족총동원 주일, 헌당식, 입당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지휘한 유병욱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새기자”며 “이번 행사가 하나님 안에서 형제 자매된 교우들 모두의 화합과 일치를 이루는 귀한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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