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결혼준비학교 Young28창립

크리스천 청년들의 건강한 데이트와 결혼문화 만들기 위해 청년, 연애, 문화전문가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연애코치 전문가 이정현 대표와 청년사역전문가 고직한 선교사, 공연기획사 로렌조컴퍼니 윤지영 대표가 의기투합해 지난 9월 30일 크리스천데이트결혼준비학교 Young28(대표 이정현, www.young28.com )을 창립했다.

이들은 기존의 기독결혼정보회사들과 차별화를 선언하며,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한 실제적인 도움주기가 목표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 첫 걸음으로 차별화된 회원확보 및 관리를 손꼽는다. 회원자격을 ‘정통교단 소속 교회에 출석하며 교역자의 추천을 받은 청년’으로 명시하고 있는 것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회원가입 후 맞선만 주선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교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실제 만남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트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역방향을 정해놨다는 점이다.

세미나는 교육과 만남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하며, 파티와 이벤트를 통한 만남 등도 진행하며, 청년 당사자 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자녀의 부모들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현 대표는 “현재 서울 중대형교회 300곳에서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크리스천 청년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성공적인 데이트 코칭까지 서비스하는 실제적인 실용학교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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