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유아교육과
일일가족 창의캠프

서울신학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조안나 교수)는 지난 11월 6일 본관과 명헌기념관에서 제9회 일일가족 창의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에는 총 100명의 유아들이 참가해 평소 접하기 힘든 연극과 공연, 놀이로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시작된 이날 1부 공연은 블랙 라이트, 창작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공연마다 집중했으며 주인공의 말과 행동에 크게 호응을 보였다. 인형의 말 한마디에 함께 웃고, 슬퍼하며 공연에 동화되는 모습이었다.
점심식사와 사진 촬영 후에는 ‘알록달록 옷을 입은 손수건’, ‘울긋불긋 낙엽화’, ‘나만의 에너지바’, ‘떼굴떼굴 도토리’ 등 8개 영역의 창의탐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물감으로 손수건을 만들고 낙엽을 모아 그림을 그리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탐험 프로그램 후 선생님들이 준비한 간식과 선물을 받고 집으로 향했다.
한편, 일일가족 창의캠프는 2005년 처음 시작된 유아교육과의 특성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한 차례 개최되고 있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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