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주년 만에 감격스런 임직...선교사도 파송

엘에이지방 둘로스선교교회(황의정 목사)는 지난 9월 21일 임직식 및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리고 선교의 사명을 재다짐했다.
교회개척 4년 반 만에 180여명의 성도가 등록하는 등 뚜렷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둘로스선교교회는 이날 창립 후 처음으로 1명의 장로와 3명의 권사를 세우는 뜻 깊은 임직식을 가졌다. ]

이날 임직식은 지방회장 정호윤 목사의 설교와 김영일 장로의 기도 및 김영근 목사(양문교회)의 축사, 이상복 목사(연합선교교회)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계속된 선교사 파송예배는 몽골의 박정희 선교사와 C국에서 비거주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최산송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최춘호 목사(로고스교회)의 축사, 차광일 목사(해외선교위원장)의 격려사와 장중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미 지난 2007년 3월 창립 3주년을 맞으며, 미주 성결교회에서는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한지 1년 만에 두 명의 선교사를 더 파송하게 를 둘로스선교교회는 명실 공히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였다.
황의정 목사는 “개척하고 첫 장로, 권사님을 세우고, 두 분의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성도들의 인격과 신앙과 삶이 변화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으로 응답하는 것이 또 은혜다”라며 “빌립보교회처럼 선교비를 보내고 기도로 후원하는 단계에 왔는데 앞으로 안디옥교회나 예루살렘교회처럼 선교사를 직접 배출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편 둘로스선교교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성령 하나님을 만나세요’라는 주제로 성령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집회를 통해 성도 개인이 치유와 깊은 은혜를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도와 선교에 전념하는 교회가 될 것을 재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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