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경험 풍부 · 어학실력 등 사역 기대감 높여

이번 19기 선교사훈련생 중에는 오랫동안 선교사로 활동하다 교단 정식 선교사가 되기 위해 훈련받거나 협력사역자로 사역한 경험 또는 1년간 단기선교 한 경험자, 또한 교회에서 실시하는 단기선교에 수차례 참석하며 선교의 꿈을 키워온 훈련생이 많다. 또한 오랜 기간 외국 생활 등으로 어학실력이 뛰어난 인재도 많아 향후 사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철(백은영) 선교사는 중어중문학과를 나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하였으며 십자군 전도대로 1년 6개월 사역하다가 타이완에서 1년여 단기 선교사역을 펼쳤다. 이후 여러 교회에 시무하던 중 드림교회를 개척하고 시무하던 중 다시 선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선교사 훈련을 받았다.

수용(허은정) 선교사는 한국외대 일본어과와 에즈베리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하였으며 97년부터 미국에 거주하며 미주 성결교회에서 사역한 경험과 준비된 어학실력으로 영어권 국가에서의 사역이 기대되고 있다.

신학교 때 일본여행을 하며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장석현(황관숙) 선교사는 2000년 일본으로 건너가 후지예수사랑교회를 개척, 지금까지 8년째 일본선교를 하고 있다. 이번에 교단 선교사훈련을 거쳐 정식 선교사가 된다면 그동안 협력해 온 교단 파송 선교사들과 함께 일본 선교의 결실을 위해 더욱 헌신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양봉임 선교사는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중국 연변과기대 교수로 3년간 사역했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공부하여 지속적인 선교사역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파송 이후 펼쳐질 열정적인 사역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홍원표 선교사도 93년부터 필리핀 라구나 지역에서 선교사역을 펼치다가 교단 선교사 훈련을 거쳐 다시 파송된다는 점에서 사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현(정미진), 이영동(김미영) 선교사는 단기선교 활동을 통해 선교의 꿈을 키우고 전도폭발, 상담아카데미, 선교한국 등의 훈련을 통해 선교사의 꿈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서울신대와 신대원을 졸업한 전용범(정희선) 선교사 또한 1년여 필리핀 어학연수를 통해 선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GMTC훈련 등을 통해 선교사의 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와 향후 사역을 기대케 한다. 이밖에 미주총회위탁훈련생으로 조성현 목사가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