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교 지원·협력 다짐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전한 기독선수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지난 9월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베이징올림픽 기독선수 초청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기총이 주최하고 세계스포츠선교회와 한국교회희망연대, 국민비전클럽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미란(역도) 김재범 김주진(유도) 선수 외에 김정주(복싱) 김경아 박미영(여자탁구) 이보나 김찬미(사격) 남유선(수영) 등 20여 명의 선수들과 현숙희 김선일 김철용 감독 등 체육지도자 및 한국교회 지도자와 국회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삼지 목사(한기총 스포츠위원장)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엄신형 목사의 인사, 황우여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의 대표기도, 조용기 목사(한기총 명예회장)가 설교로 진행됐다. 조용기 목사는 설교에서 기독선수들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기도하는 모습은 가장 좋은 선교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설교에 앞서 양병희 목사(한기총 공동회장)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옥성석 목사(한희연 본부장)가 기독선수와 스포츠선교 활성화를 위해, 한태수 목사(한희연 공동대표)가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2부 축하행사는 박종순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세계스포츠선교회 이사장)의 환영사와 박성철 장로(국민비전클럽 회장)의 인사, 길자연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격려사와 정몽준 의원(대한축구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장미란 선수와 김재범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간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