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단기선교 헌신...중보기도로 결실

지난 여름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역을 펼치고 온 한빛교회 청년회들이 선교사의 사역과 인도 복음화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선교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 한빛교회(지광운 목사) 청년들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교회가 후원하는 이성헌, 조원경 선교사의 사역지인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청년 10명이 참여한 이번 사역은 발릭파판의 까시교회, 뜨가롱게까리교회, 끄나앙교회에서 어린이 잔치와 장년 부흥회 등을 진행하였으며 1742명의 현지인들에게 복음 전도 활동을 펼쳤다. 청년들은 밀림 속에 있는 끄나앙교회를 방문하여 인근 9개 지역 연합 부흥집회를 열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복음마술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800봉이 넘는 과자봉지를 만들어 나누어주기도 했다.

장년부흥회 때 청년들은 준비한 부채춤과 워십 댄싱을 선보였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킹 오브 하트’라는 드라마로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무슬림이 87%이며 기독교인은 9%정도이다. 현재 본 교단에서는 이성헌 선교사 등이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으며, 이 선교사는 까시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5개 교회를 개척하는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쳐오고 있다.

청년들은 선교방문 중 본 교단 선교사의 사역에 감동을 받았으며 “선교지를 방문해 어떠한 사역을 했다기보다는 이곳 인도네시아에서 더 많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했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한편 단기선교 이후 청년들은 중보기도로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기가 되는대로 선교사의 사역을 돕고 후원하는 일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