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지체장애인 등 위로 ...장학금 전달도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추석 명절을 전후로 군과 경찰과 이주여성, 지체장애인들을 위로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군산중동교회는 추석명절을 전후로 지난 7일 중·고·대학생 20여명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 10일 20킬로그램의 쌀 4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또한 이주여성 15가정을 추천받아 사랑의 쌀과 함께 추석의 기쁨을 나누는 과일 상자를 전달해,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기도 했다.
또한 군산중동교회는 군부대와 군산교도소, 경찰서 등과 협력해 모범사병 6명을 추천받아 명절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고향휴가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 선교 활동을 펼쳐오고 훈련장 위문 및 부대사고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등에 힘써 온 서종표 목사와 군산중동교회에 대한 신뢰가 6명의 장병들의 명절 휴가가 가능토록 한 것이다. 교회에서는 이들 장병들에게 휴가비를 전달하고 따뜻한 고향 나들이를 격려했다.
서종표 목사와 성도들은 또한 9일 병상에서 고통당하는 환우들을 위해 군산의료원을 방문하여 말기암 환자를 돌보는 봉사자와 의료진, 환우 등을 격려하였으며 11일에도 지체장애 및 정신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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