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회, 학생부 · 청년 연합 찬양예배

경기도 광주지역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광주교회(김관영 목사)는 지난 9월 6일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찬양예배를 진행했다. ‘예배자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찬양예배는 청년부·학생부 찬양단이 주관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과 청년들이 직접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 찬양예배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찬양집회가 활발히 진행되는 서울과 달리,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찬양문화가 전무했던 광주지역을 위해 광주교회 찬양단이 앞장섰다. 

청년부·학생부 찬양단은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단상에 올라 찬양을 불렀다. 풍성하고 감동적인 찬양덕분에 찬양예배에 참석한 모든 청년과 학생들이 은혜를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한 청년은 “찬양예배가 우리 교회에서 진행되어 기쁘다”면서 “찬양으로 청년들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더욱 신실함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찬양단은 한 달이라는 짧은 연습기간 동안 서로 다툼 없이 원만하게 찬양예배를 준비했다. 또한 교회 내의 행사로 머물지 않고 지역 내 많은 기독교 청년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썼다. 초대권을 만들어 학교 앞 전도를 실시했으며, 포스터를 지역 교회에 붙이기도 했다.

찬양예배를 이끌었던 노해일 청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찬양예배가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큰 기쁨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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