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연령대별 사역의 특성과 노하우 담아
성공 사역의 5가지 요소 등 실제 운영법 제시

주일학교 학생 450명에서 4000명으로 부흥시켜 차세대 영적 지도자라고 주목받고 있는 헨리에타 미어즈가 쓴 ‘주일학교의 모든 것’은 본인이 사역하면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주일학교를 만드는 법을 설명한 체험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일학교의 존재 목적과 중요성, 실질적 운영법까지 주일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본인이 적용했던 성공적인 사역의 5가지 요소(예수님, 성경, 관계, 포괄적인 계획, 삶의 변화)를 제안하며 주일학교 사역에 고뇌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책 곳곳에서 “모든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아이들을 구원해야만 나라를 구할 수 있다. 한번도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무모해 보이지만 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으며 이것이 교회가 할 일이다”라고 말하며 교회의 역할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밖에 가르치는 대상에 초점을 맞춰 연령별 특성과 필요에 따른 교육법과 교육 내용, 부서 환경 조성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견고한 주일학교를 세우도록 도와줄 ‘훌륭한 커리큘럼의 10가지 기준’도 교회사역에 적용하는데 유용하다.

<헨리에타 미어즈 지음/생명의말씀사/326쪽/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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