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 10월 17~18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최종진 교수)는 오는 10월 17~18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한국교회의 위기와 신학적 답변’이란 주제로 제37차 공동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해부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학이론 중심의 담론에서 벗어나 한국교회의 정체원인과 교회 내 양극화 문제, 신앙과 삶의 분리된 기독교인의 가치관 등 교회현장과 개인의 신앙을 위한 신학적인 논의를 벌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 분석(지성)과 미래 예측(영성)적 측면에서 한국교회를 진단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구성된 기독교 문화의 형성, 기독교 공동체 안의 폭력과 양극화 문제를 문화 신학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이런 논의를 위해 현장 목회자인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주제 강연을 하며, 한동구 교수(평택대), 최인식(서울신대), 안선희 교수(이화여대) 등이 각 분야별 발제자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