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지방회는 지난 2월 18일 동대전교회에서 제65회 정기 지방회를 열어 최재식 목사(가득찬교회)를 신임지방회장에 선임하고, 신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지방회 개회에 앞서 심리보고에서 대의원들은 지방회 회비 미납교회는 추후 납입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회원자격을 인정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동지방회는 대의원 112명 중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으며, 신입회원 인사, 각부 보고, 감사 및 회계보고, 신임원 구성 및 각부 질의안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부 보고에서는 부서별 활동이나 보고서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대의원은 각 부서별 보고가 원활하지 않은 이유는 지원금과 회원들의 관심이 적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대의원들의 관심과 특성에 따라 부서를 배정한다면 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대의원들은 또 성결교회축구선교연합회가 지역교회의 스포츠문화선교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수전도 기관으로 승인해 줄 것을 총회에 청원키로 결의했다. 또한 전도부에서는 올 한해 교회학교를 살리기 위한 운동을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주는교회(김영기 목사)를 즐거운교회로, 예찬교회(김안옥 목사)를 예찬바울교회로 명칭변경을 허락했으며, 예장합동중앙교단 시온교회(백장현 목사)의 교단가입을 총회에 청원키로 했다.

지방회장/최재식 목사(가득찬), 부회장/김호성 목사(소망) 이태화 장로(인동), 서기/박종선 목사(법동), 부서기/조언엽 목사(은봉), 회계/서정원 장로(법동), 부회계/민좌홍 장로(동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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