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5월 21~22일 첫 강의, 송길원·김향숙 원장 등 강사

 행복한 마지막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을 돕는 ‘웰다잉 교육사’ 자격과정이 개설됐다.

가정사역연구소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웰다잉 교육사 자격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5월 21~22일 첫 강의를 시작한다. 강사로는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와 김향숙 원장, 샘병원 박상은 원장, 법무법인 동인 정운섭 변호사 등이 나선다.

송길원 목사는 ‘임종의 영성과 Finish’, ‘해피엔딩노트 매뉴얼’, 김향숙 원장은 ‘임종 심리 이해 및 신체 돌봄’, ‘바디 모션 테라피’, ‘유가족 정서 돌봄과 상담’, 박상은 원장은 ‘임종환자를 위한 의료상식’, 정운섭 변호사는 ‘유산, 상속-꼭 알아야할 법률상식 10가지’ 등의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양평 수목장에서 웰다잉 체험학습과 웰다잉 교육사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한다.

특히 임종과 관련한 의학 지식부터 재산 상속과 관련한 법률 상식까지, 환자와 가족 사이에서 일어날 법한 분란을 예방하도록 도울 과목들이 개설돼 눈길을 끈다. 모든 강의는 최근 하이패밀리가 출시한 해피엔딩 노트를 활용한다. 해피엔딩 노트는 개인 회고록 같은 것으로, 인생그래프, 나의 발자취,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사전의료의향서, 버킷리스트 등 삶과 죽음에 관련된 내용을 적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등록비는 35만원이다.

문의:02)205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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