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여름교육 지도자 강습회 … 270여명 참가
새 여름교육교재 사용법·캠프운영 노하우 교육

올해 교단 여름 교육교재 주제는 ‘예배하는 제자, 부흥하는 우리교회(팡팡퐁퐁 성결교회)’이다. 은혜를 받아 성장하고 기쁨으로 충만하자는 의미이다.

총회 교육부(부장 김관영 목사)는 지난 5월 9일 동대전교회에서 2013년 BCM 여름교육지도자 강습회를 실시했다. 총 30여개 지방회에서 2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습회는 여름 교재 설명과 함께 각 프로그램과 반 목회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강습회 내용이 각 지방회별로 소개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열정과 집중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강습회는 개회예배에 이어 주제강의와 운영강의, 각 교회학교 별 여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강의 강사로 나선 교단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는 여름교육 주제의 핵심 키워드를 ‘비움’, ‘만남’, ‘기쁨’, ‘제자’ 등으로 구분하고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목사는 “예배를 드리는 것은 기독교인의 가장 중요한 신앙고백적 행위”라며 “예배를 통해 죄 사함을 고백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운영강의에서는 강신덕 목사가 실제적인 교육교재 사용법과 캠프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신덕 목사는 “여름 수련회가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먼저 교육교재의 내용을 숙지하고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즉 교사들이 예배와 성경공부, 프로그램 등 교재의 내용을  먼저 체험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또 강 목사는 각 성경공부마다 갖고 있는 핵심 주제와 목적, 목표를 제대로 인식할 것과 운영팀의 협력, 준비 기도회를 통해 영적으로 무장할 것 등을 제안했다.

이후 교재 집필자들이 강사로 나서 각 연령별 여름교육을 진행했으며 반목회 및 개요, 새김북스, 프로그램 설명과 시연 등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기간동안 교육국에서는 여름교육 반목회 운영지침에 따라 반목회를 강조, 진행해 줄 것이 요구하기도 했다.

교육국은 지난 2009년 여름 ‘부르고 세우고 보내는 성결교회’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안하며 여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도, 연합, 말씀 등이 주제로 제안되었으며 특히 예배와 교육, 교제, 봉사, 선교의 균형잡힌 실천을 통해 성결교회의 학생들이 변화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강습회 이후 지방회별 강습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방회에 강사 파송을 원할 경우에는 총회본부 교육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유아교회와 어린이교회 페스티벌 프로그램도 교육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각 교회 여름교육 일정에 맞춰 구입 및 배송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교육부 서기 김영호 목사의 사회로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김영진 장로의 기도, 교육부장 김관영 목사의 설교에 이어 허상봉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문의:02)3459-1051(교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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