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와 법인 발전에 최선다할 것

박봉상 목사(시온성교회·사진)가 사회복지법인 사랑과평화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사랑과평화재단은 신망애복지재단, 엘리엘동산 등과 자매법인으로 남양주시 송천면에 증중장애인요양시설 호세아동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다. 이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봉상 목사는 “한국의 대표적 복지법인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1일 시온성교회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는 법인 상임이사 김양원 목사의 사회와 이천시기독교연합회장 김명헌 목사의 기도,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의 설교, 신망애장애인 찬양선교단의 찬송, 취임사 및 축사, 신망애복지재단 이사장 양병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많이 있어서 이웃을 돕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있는 것을 나누는 것이며 도울 마음이 있기 때문에 돕는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성도들이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우리를 귀히 여기실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목사는 “하나님은 구경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함을 우리에게 요청하고 있다”면서 “우리 시대 고통에 처한 형제자매들을 돕는 일에 더욱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박봉상 목사는 “고통받는 이웃을 돕는 것은 기독교인의 사명이며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말하고 “사랑과 평화재단이 대표적 사회복지법인이 되도록 맡겨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문의:031)591-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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