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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신학을 공부해 전도사가 되고 목사 고시와 총회 인준을 거쳐 목사 안수를 받습니다. 안수 목사들은 교회 개척, 각 교회의 부교역자, 각 기독교 기관, 선교사, 특수 선교 등으로 새로운 사역을 해 나가게 됩니다. 물론 새 임직을 받은 목사들은 “기도하며, 성령의 능력을 받고, 새 결심으로” 사역하게 되는 것이 기본이겠지요. 오랜 목회 경험과 많은 선배 목사님들의 사역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다음 5가지를 강조 하고자 합니다.

첫째, 목사는 ‘말씀 선포’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목사는 어느 곳에 가든지 말씀을 증거 하여야 하고, 목회 할 때는 일주일에도 여러 번 설교를 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목사는 설교를 통하여 청중들에게 은혜가 되어야하고, 감동을 주는 선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설교 준비를 위하여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물론 ‘성경 연구, 주석 기독교 서적 참고, 예화’ 등으로, 내용 있는 설교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항상 염두에 둘 것은, 설교는 쉽게 하고, 복음이 있어야하고,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하고, 자기자랑, 가족 얘기는 삼가는 지혜도 있어야 합니다, 간증을 할 때는 자기 과시가 없는 지를 살피고 항상 겸손하여야 합니다. 목사는 설교에 생명을 걸고, 매일 할 때 한 영혼이 감동을 받고, 주님께 돌아오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둘째, 목사는 ‘선포한 말씀같이’ 살아야 합니다. 신자들은 말을 하지 않지만 목사의 모든 생활을 보고 있습니다. 설교는 잘하여도 그대로 살지 못하면 신자들은 목사를 존경하지도 않고, 따르지 아니 합니다. ‘기도하라’고 했으면 목사가 먼저 하여야 하고, ‘헌금’을 강조하면 목사가 모범이 되어야하고, ‘전도하라’고 했으면 목사가 앞장 서야 합니다. 목사의 생명은 ‘정직성, 성실성’에 있습니다. 회의를 할 때도 법대로 하여야 하고, 교단 헌법을 먼저 지켜야 합니다. 목사는 항상 정도를 걸어가야 합니다. 아무리 급하고 꼭 해야 되는 일도 성급하게 법을 어기면, 후일에 화를 당하게 됩니다. 목사는 가정에서도 아내,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여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아내에게 인정받는 목사는 바르게 사는 목사입니다.

셋째, 목사는 ‘인간관계’를 잘하여야 합니다. 교회는 ‘신앙 공동체’이나,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목사의 함정은 ‘권위 의식’입니다, 오늘날에 권위는 ‘의식과 명령’이 아니고, 섬김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이웃을 사랑 하여야 합니다. 목사는 ‘사랑, 이해. 배려, 용서’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목회하다 보면 항상 반대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반대자를 떠나게 하지 말고, 그를 더 사랑하여 장점을 교회에 헌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이해하고, 장점을 살려야 합니다. 목사도 인간이기에 장, 단점이 있기에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를 이해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영적 리더십입니다, 교회에서는 내편, 네편이 있을 수 없습니다. 다 하나님 편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여야 합니다. 먼저 사랑하고 주면, 반듯이 그 사랑이 자기에게 오는 것입니다.     

넷째, 목사는 ‘목회 행정’을 효과 있게 하여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인 공동체에서는 행정을 효과적으로 하여야하고, 행정으로 모든 행사를 이끌어야 합니다. 목회 행정에도 은사가 있어야 하는데 이 면에 부족하면 은사가 있는 부교역자를 통하면 됩니다. 현대는 영상, 인터넷, 컴퓨터 등이 발전하였기 때문에 이 모든 문명에 대한 기구를 최대한 이용하여 목회를 효과 있게 하여야 합니다. ‘주보’는 교회의 얼굴인고로 주보를 상세히 작성하여야 합니다. ‘교회 뉴스’(월간)를 발행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로 교회를 소개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설교도 말로 전하면서 ‘영상’을 이용하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 ‘복음 전파’도 현대의 모든 문명의 도구를 이용하여야 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하여 복음을 전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다섯째, 목사는 ‘열정과 부지런함’이 있어야 합니다. 한 영혼을 극진히 사랑하면 여기에 열정이 생기고 부지런히 일하게 됩니다. 게으른 사람은 교회를 부흥 시킬 수 없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새벽 기도회를 인도하고 계속 아침 시간을 모든 목회에 이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늦게 자고 새벽 기도회를 인도 하고, 다시 잠을 자는 것은 건강에도 해가 있습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모든 고난, 역경, 시험 등을 이기게 됩니다. 열정이 있기에 인내심, 끈기, 참음 등이 발휘되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노력과 성실함’이 승리로 이끌게 되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목회를 승리로 인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새 목사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