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전원교회에 전달, 농촌교회 지원 모델 제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영숙 권사)가 농촌교회에 트렉터를 기증, 새로운 농촌교회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
여전련은 지난 2월 20일 충주 전원교회(한석봉 목사)에 트렉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골 만들기, 밭 갈기 등 농사의 가장 기초적인 작업에 사용되는 트렉터는 높은 가격 때문에 소유하지 못한 주민이 많다. 충주전원교회는 기증받은 트렉터를 지역 주민에게 무상임대, 운행해주는 봉사를 하며 전도의 도구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미 이번 트렉터 지원은 교회 인근 주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어 성결교회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교회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장 박영숙 권사는 “트렉터가 농촌지역 전도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농촌교회 목회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트렉터를 기증받은 충주 전원교회 한석봉 목사는 “꼭 필요한 때에 값진 선물을 해준 여전련에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기증이 농촌교회 지원에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국내외 교회 개척에 앞장서고 있으며, 동남아한민족비전센터 건축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해외 선교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하고 있다.
최샘 기자
toa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