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산교회, 한국형 셀프로그램 전수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한국형 소그룹 목회 프로그램, ‘스파크(SPARK)셀’이 최근 건강한 교회성장을 이루는 도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경기도 화성 반송동 주다산교회의 권순웅 목사가 펼치고 있는 ‘스파크셀’은 철저한 개혁주의 신학 위에서 성령충만을 통한 활발한 전도와 소그룹 번식이 이루어지는 소그룹운동이다.

스파크(SPARK)는 성경(Scripture), 기도(Prayer), 전도(Action), 부흥(Revival), 하나님나라(Kingdom of God)의 영문 첫 알파벳을 땄다. 스파크 사역은 이 5가지가 통합적으로 어루러진 소그룹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스파크셀은 수요저녁예배로 모이는 ‘가족셀’, 여성중심의 ‘사랑셀’, 축복전도를 위한 ‘살롬축복셀, 스포츠·문화활동을 나누는 ‘문화취미셀’ 등으로 구분된다. 주다산교회 교인들은 대부분 1∼2개의 셀에 속해 제자훈련과 교제, 전도, 문화 활동 등에 참여하며 균형있는 신앙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권 목사는 3년에 걸쳐 다음세대 사역을 펼치며 문서사역을 전개하는 권지현 목사(다음세대교회)와 공동으로 스파크 사역 관련 책자를 집필했다. 주다산교회에는 현재 장년 1500명, 주일학교·중고등학생 1000명 등 총 250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스파크 셀 양육 시스템은 한국의 사회문화와 교회문화 속에서 개발됐고 6년간 목회 현장에서 적용을 거친 검증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이와 관련 주다산교회는 지난 1월 경기도 화성 동탄성전에서 ‘스파크셀 양육시스템 무료 컨퍼런스’를 개최해 여러 목회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그 후속 프로그램으로 컨퍼런스 참석자 및 수료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4일 스파크셀 정착세미나를 열고 셀목회의 실제를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 장요셉 전도사 010-320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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