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바른 선교방향 모색

기독교 선교의 본질을 이해하고 한국교회의 바른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에큐메니칼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 목사)은 오는 9월 11일과 2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선교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제2회 에큐메니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이웃종교인 불교와 천주교의 선교(포교)에 대해 경청하고 한국교회의 선교를 성찰함으로, 하나님나라를 위한 바람직한 선교와 한국교회의 회복을 모색하게 된다.

11일 열리는 1차 심포지엄은 ‘선교의 본질, 타종단에서 듣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김은규 교수(성공회대)의 사회로 ‘불교, 포교의 본질과 과제’를 김응철 교수(중앙승가대)가, ‘천주교 선교의 본질과 과제’를 배경민 신부(양주백석성당, 전 천주교중앙협의회 복음화위원회 실장)가 각각 발제한다.

25일 2차 심포지엄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선교’를 주제로 열린다. 임희모 교수(한일장신대)의 사회로 ‘기독교 선교의 본질과 과제’를 채수일 교수(한신대)가, ‘현장을 통해서 본 바람직한 선교’를 박창빈 목사(한아봉사회 사무총장)가 각각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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