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힐 교회 스티븐 로우 청년..학동교회서 원어민 교사로 섬겨

광주 학동교회(양정 목사)에 영국 원어민 교사 스티븐 로우(Stephen Lowe, 영국 Robert Gordon 대학교 법대 4학년 재학)가 영어교육과 전도, 영어 성경공부와 찬양사역, 노방전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티븐은 양정 목사가 영국에서 공부할 때 참석하던 웨스트 힐 교회에서 찬양사역을 하던 청년으로 방학 중 선교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해 학동교회에서 사역하게 된 것이다.

8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지역사회를 위한 영어교육은 학동교회 청장년들과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일반인들, 그리고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무료로 개설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학동교회는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자주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웨스트 힐 교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상호방문 등 선교사역을 공동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티븐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선교여행을 한 적이 있으며 한국에 오기 위한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주변 동료들에게 모금을 펼치고 선교사역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