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예배 통해 감사·헌신 다짐

뉴질랜드 참된교회(최요한 목사)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7일 창립기념예배를 갖고 지나온 10년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가올 미래 10년을 기대하며 헌신을 다짐했다.
뉴질랜드 최초의 성결교회로 개척된 참된 교회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근간으로 전도하는 공동체, 남태평양을 선교하는 공동체, 이민 사회를 섬기는 공동체,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공동체로 사역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 예배에는 아가파오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10년의 뒤안길’ 영상 상영, 부교역자로 섬겼던 이한성 목사의 감사의 기도, 개척 시절부터 함께 했던 이영미 집사의 ‘10년의 회고’가 이어졌다. 또한 각 부서의 축하 행사에 이어 최요한 목사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에서 “성령으로 충만했던 초대교회로 돌아가 진정한 나눔과 변화를 받아 이민사회에 칭찬받고 부흥하는 교회가 되자”고 말하며 “교회가 세상의 유일한 희망임을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된 교회 개척자인 배태현 목사는 축하 메시지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뉴질랜드 최초의 성결교회의 자부심으로 더 부흥하는 교회가 되자”고 격려했으며 교회 초창기 구성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 후 배태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성도들은 10주년 케이크 커팅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였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성도간의 사랑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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