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수련회, 원로목회자 초청 행사도

중앙지방회(지방회장 박찬순 목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름 교역자 수양회를 스프러스 레이크 리트릿에서 개최하고 교역자간 친목 도모 및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미니골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수양회는 주강사로 조태연 박사(미주성결대학교 교수, 동부지방회장)가 나서 누가복음을 중심으로 한 '복음이란 무엇인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개교회에서 실시할 수 있는 ‘은사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정민영 목사(뉴욕교회 교육목사)가, 박종일목사(뉴저지성산교회)의 ‘건강강의' 및 지방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또한 교육부, 청소년부 주관으로 마이아미 지역에서 다인종 목회를 하는 필립 홍목사를 강사로 ‘성결청소년 비전캠프'를 개최하여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남가주교역자회(회장 최경환목사)도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노 레이크타호에서 성황리에 하계 수양회를 가졌다.

교역자회 측은 “이번 수양회는 미주 이민목회에 수고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한국 청주서문교회(박대훈 목사)에서 1천만원을 지원하였을 뿐 아니라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남가주지역 지방회 후원 및 저렴한 여행비로 협찬한 관광사측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미국 최대 산정호수인 레이크타호 유람선 선상과 리노의 페퍼 밑 호텔에서 진행됐다.

특히 남가주교역자회는 이번 수양회에 성결교단 은퇴목회자들로 구성된 성광회 회원들을 초청, 30여명의 원로목사 부부들이 동참하여 선배 목회자 섬김의 귀감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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