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부 남감찰, 개척자 모집 중

서북부지방 남감찰회(감찰장 백경종 목사)는 워싱턴주 시애틀/타코마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하고 현재 개척자를 모집 중에 있다.
포틀랜드지역 5개 교회로 구성된 남감찰회는 “시애틀이라는 지역이 한인 규모가 포틀랜드에 비해 5배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비신자 비율이 높고 지역 전도에 전력하는 교회가 많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를 안타까워하며 기도하고 있던 가운데 이번에 힘을 합쳐서 개척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감찰회측은 “어느 정도 기반을 잡은 포틀랜드 지역 5개 교회가 개척자금 및 앞으로 3년간 생활비를 지원하고 남감찰회 소속 교회 성도들과 관련 있는 워싱턴 지역 거주자를 연결해 줄 뿐 아니라 5개 교회가 연간 수차례 방문하여 전도활동 및 행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척자 자격 요건은 본 교단 소속 목회자이며 영주권 이상의 거주 신분이 확실한 자로서 워싱턴주에 연고자가 있는 목회자를 우선시하며 9월 중에 개척자를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남감찰회는 한 달에 한 번씩 연합예배를 순회하며 드리고 있으며, 이번 개척을 위해서 목사 장로 연석 기도회를 갖고 있다. 문의:503-515-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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