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명 나라위해 기도 이용규 목사 설교

한반도 평화와 교회 일치 기원전북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원팔연 목사)는 광복 63돌을 맞아 지난 8월 17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연합예배를 갖고 민족 화합과 교회 일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광복63돌 민족화합과 교회 연합에 50만 성도여 하나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예배는 4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교회연합을 위한 특별 기도회와 결의문 채택, 전 한기총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의 설교, 기성 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예배에서 대회장 원팔연 목사는 “일제 강점기와 같은 영토 주권에 대한 침탈이 대두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선진들의 나라사랑의 열정이 온 교회와 나라를 메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으며 이용규 목사는 설교에서 “과거 일제 침략 속에 애국지사들과 종교인들이 나서 3.1 운동을 주도했고 민족 해방을 위해 노력한 것처럼 성도들도 겸손한 믿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최근 불거진 일본정부의 독도 야욕 중단과 현 정권에 우리 고유 영토 및 영해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 '지역갈등, 노사갈등, 이념갈등 해소, 등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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