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흥 위해 교사·가정·교회 협력해야
2013년 BCM 교사플래너 활용 전국 세미나

2013년 BCM 교육목회와 교사 마이티 플래너의 활용법을 소개하는 ‘한국교회를 향한 2013 BCM교사플래너 활용 전국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교단 교육국(국장 유윤종 목사)은 지난 12월 1일 신촌교회에서 ‘한국교회를 향한 2013년 BCM교사 플래너 활용 전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와 가정의 영적부흥은 교사의 신실한 반목회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본 교단을 비롯해 타 교단 교사들까지 총 400여명이 모여 BCM 교육목회와 새로 출간된 2013년 마이티 플래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세미나는 세 차례의 강의로 진행됐다. ‘BCM 터치:2013년 교회교육의 방향 세우기’‘BCM 에센스:2013년 교회교육의 전략, 내용 그리고 방법세우기’‘BCM 마이티:2013년 교사플래너 활용 배우기’ 등을 주제로, 협력적 반목회의 중요성과 반목회자들을 위한 실전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지침을 알렸으며 마이티 플래너의 달라진 활용법도 소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황용득 목사(북일교회)는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교회의 교사와 부모, 사역자들이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교회학교의 부흥은 교사의 헌신과 부모의 관심, 교회의 지원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BCM 반목회가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교사, 가정에서의 신앙생활,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라고 말했다. 또 황 목사는 교사와 부모의 협력사역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제안했다.
이어 조문섭 목사(중앙교회 교육담당)가 중앙교회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많은 교사들이 한 주일과 한달, 한 해를 계획하고 기도하며 실행하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며 “교사 플래너를 통해 관리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체계적인 사역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교사들이 목회자의 마음으로 사역에 동참할 것’을 주문하고 ‘나만의 반목회 사역 패턴을 세울 것’을 제안했다. 그는 반 목회자로서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가는 일이 필요하다“며 ”하루 중 일정 시간을 반 목회자로 살아가는 습관을 가진다면 반목회 사역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교육국 전영욱 목사는 2013년 교사 플래너의 주요 구조와 내용, 변화 포인트,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2013년 BCM 교육목회는 ‘감동적인 예배와 반 목회의 두 기둥을 세우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교사 플래너는 예배영역이 강화되었다.
또 월별 핵심개념 즉 교육주제를 쉽고 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스피릿 스케치가 보완되었다. 주말을 고려한 프로그램 및 반 목회 활동을 제시하고 사회활동을 고려한 반 목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새신자 관리란이 신설되었으며 주간 다이어리를 통해 교사들이 매일 영성 체크와 묵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한편 이번 교사플래너 활용세미나는 12월 8일 전주 바울교회, 15일 부산대연교회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참가자들에게는 2013년 교사플래너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02)3459-1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