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 매뉴얼’ 등 인기몰이
교사대회, 내년 2월말 열기로
제10회 성결교사대회가 내년 2월 27-28일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다.
총회 교육부(부장 장헌익 목사)와 총회교육위원회(위원장 정찬 목사)는 지난 11월 13일 청주내덕교회(김민웅 목사)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성결교사대회 일정과 장소 등을 확정하고 세부사항도 논의했다.
‘성결교사, 다시 부르심 앞으로(The Holy Recalling)’라는 주제로 열리는 교사사대회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성결교사대회는 안성우 총회장이 말씀을 전하는 여는예배로 막을 올린다. 예배 후에는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강의가 진행된다. 저녁집회 이후에는 교회별로 모여 서로의 사역을 나누고, 격려하는 교회별 모임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의 장을 넓힐 전망이다.
둘째 날에는 새벽집회를 통해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전에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고민과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비전 프리뷰도 계획 중이다. 오후에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열정을 담아 ‘키워드 워십’이 진행된 이후 폐회예배로 마칠 예정이다.
성결교사대회 사전등록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로 등록비는 4만원이며, 2월 1일 이후에는 5만원이다.
연석회의 후에는 교육부 소위원회가 열려 교단 교육사역 전반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소위원회는 지난 5일 진행된 출판위원회 보고를 토대로 △제119년차 출판부문 예산안 및 결산 △2026년 전반기 교재 인쇄·출판 조정안 △2026년 1·2분기 유아교회·어린이교회·청소년교회 교재 및 장년교재 인쇄 내역 등을 검토했다.
소위원들은 보고된 세부 내역을 중심으로 내년도 교재 공급 일정과 수량 조정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출간된 『단기선교 매뉴얼 7.0』,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화목한 가정예배』 등 신간 교재의 판매 현황도 공유했다. 총회본부 교육국은 최근 발간된 단행본과 교재가 목회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출판 수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위원회는 지난 11월 8일부터 진행 중인 권역별 신년교사세미나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