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교회등 지역 4개교회
어르신 40여 명 친선대회
신촌교회(박노훈 목사) 신촌평생문화대학 가을학기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1월 7일에 게이트볼선교회(회장 양석열 장로)가 주변 교회 팀들을 초청해 친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신촌 와우산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신촌교회 게이트볼 팀을 비롯해 신촌 지역 교회 4곳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신촌교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한서감리교회가 2위, 고척교회와 예사랑교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양석열 장로는 “아름다운 가을 날씨 속에 여러교회에서 60대부터 90대까지 세대가 어우러져 서로를 격려하고 실력도 겨루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촌교회 게이트볼선교회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세대와 교회의 벽을 허무는 복음적 교제의 장이 되고 있다. 과거 어르신 중심의 운동으로 여겨졌던 게이트볼에 신촌교회의 젊은 권사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활력 있는 공동체 사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신촌평생문화대학(학장 홍성부 장로)은 60세 이상 성도를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 학기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게이트볼 외에도 가곡·건강체조·라인댄스·미술·성경공부·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