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사모중창단, 창단 25주년 맞아 호주서 찬양연주회
“찬양은 곧 선교” 사모들의 헌신에 현지 성도들 감동
경기동지방회 백합사모중창단(단장 김진희 사모)이 창단 25주년을 맞아 호주 시드니 일대에서 초청 찬양연주회를 열고, 복음의 선율로 현지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나누었다.
이번 연주는 시드니성결교회(권병만 목사)의 초청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됐다. 중창단은 체류 기간 중 3,000여 명이 출석하는 시드니 새순장로교회(송선강 목사)와 시드니 새교회 등에서 열린 연합집회 무대에 올라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지휘는 함현숙 사모가 맡았으며, 반주는 황해영 권사가 함께했다. 단원으로는 김주성, 김옥주, 김연희, 김헌미, 박선미, 송진희, 이성숙, 이영란, 임경미, 하영자 사모 등 10명이 참여했다. ‘알렐루야’, ‘기쁨 넘치면’ 등 다채로운 곡들을 통해 성결교단의 찬양문화를 알리고 현지 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마지막 날 연합집회에서는 준비한 전곡을 마친 뒤 현지 성도들의 앵콜 요청에 응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함께 찬양하며 뜨거운 은혜와 감격의 순간을 나누었다. 현장에서는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와 감동을 고백했다.
백합사모중창단은 경기동지방회 내 교역자 부부 월례회 등에서 찬양으로 섬겨온 순수한 사모들의 찬양 공동체다. 단장 김진희 사모는 “이번 호주 초청 연주는 하나님께서 백합 사모중창단에게 허락하신 최고의 힐링의 시간이자 사모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새기는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사모들의 찬양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