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전문가 최성모 박사
‘··· 흔들리지 않는 아이’ 출간
선교 등 1억1100만원 기부도

                       최성모 박사(수정교회 권사)

유아교육 전문가 최성모 박사(수정교회 권사.사진진)의 신간 『행복한 엄마, 흔들리지 않는 아이』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월 28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최성모 박사는 현재 미주유치원과 숲속실로암영재어린이집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40여 년간 유아 교육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교육자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전문학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부모 성장 코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저서 『내 아이 행복한 영재로 키우기』를 베스트셀러에 올린 바 있으며, 『아빠와 함께 떠나는 그림책 여행』, 『위대한 유아교육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등 다수의 교육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또한 ‘한사랑나눔봉사단’을 설립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신간은 ‘내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라는 모든 부모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최 박사는 책을 통해 아이를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엄마 자신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볼 것을 조언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와 이성준 목사(수정교회), 두레국제학교 이사장 김진홍 목사, 전출세 CBMC 인천연합회 회장 등 교계 및 교육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최모 박사의 출판을 축하했다. 

특히 김진홍 목사는 축사에서 “이 책을 읽고 감동해 설교 시간에도 소개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육뿐만 아니라 영혼 구원에도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최 박사를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최 박사는 신간 출간의 기쁨을 선교와 이웃돕기로 나누는 의미에서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인천연합회 회관 건축을 위해 1억원, 어린이전도협회 인천회관 건축에 1,000만원, 한사랑나눔봉사단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으로 100만원 등 총 1억 1,100만 원을 쾌척했다.

최 박사는 “40여년간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쌓아온 소중한 경험을 이 책에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우리 아이들과 엄마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윤수 소장의 사회로 첼리스트 켈리 김, 바이올리니스트 배미진, V-CBMC 밴드 등이 참여하는 축하 음악회가 이어져 기념회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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