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앞두고 ‘특새’
마지막 날 503명이나 참여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성봉채플에서 ‘주님의 위대한 명령’을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다. 

이번 특새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교회가 감사의 신앙을 회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믿음의 결단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었다.

박노훈 목사는 엿새간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제자의 길은 순종의 길이며, 진정한 감사는 주님의 명령을 살아내는 데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설교 주제는 ‘가서 제자 삼으라’,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라’,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등으로 이어졌으며, 주일에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특새에는 다음세대부터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했으며, 마지막 토요새벽에는 503명이 모여 감사와 헌신의 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전 교구와 기관, 가정, 개인이 자발적으로 조식 헌금(455만원)과 단팥빵 600개(180만원 상당)를 헌물해 특새 기간 매일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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